최근에 괜찮은 삼각대를 구입했다. 14000원

그런데 ..



호루스벤누 TM-5L  최저가 6만 원




여행용이라고 하기엔 다소 무거운 1Kg 삼각대가 저런 반 케이스 어깨에 거는 방식이다

원가 절감을 해도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했다 정말..

이런 것은 조금만 가지고 다녀도 불편해서 안 쓰고 2만 원대 삼각대에 들어 있던 케이스라 부르기 민망한 거에 넣고 다녔다




그냥 방수 천 한 장으로 만들어진 케이스 ㅋㅋ 몇 번 들고 다녔더니 닳아져서 구멍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래서 구입한 호루스벤누 삼각대 케이스 TC36  가로 36cm




포장 그런거 없다. 그냥 비닐에 말아서 도착




외부에 지퍼 수납함. 그냥 수입해다 갖다 파는 제품이라 마크 이런 거 없이 깔끔하다




크기 비교




크기는 적당하다. 왼쪽에 작은 마우스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 있다.




외부, 내부 지퍼 1개씩 있어 편하다. 자이스 렌즈 클리너 넣어봤다




가운데 손잡이도 있고 지퍼도 큼지막해서 편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 한가지. 어깨끈을 최대로 줄여도 저 정도라 메면 길게 쳐진다




어깨끈과 본체 결합 고리 부분. 퀄리티는 괜찮은데 내구성은 모르겠다




삼각대를 펼치고 나면 가방은 걸어두면 된다




구입당시 무늬 없는 올블랙이라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막상 받고 보니 이쁘고 괜찮다

지퍼 2개도 유용하고 내구성만 잘 받쳐주면 이 가격에 좋은 아이템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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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aser Tachometer - HS2234

비접촉식 레이저 타코미터


알리익스프레스  $10.21 구입




늘 그렇듯 직구다





본체, 설명서, 반사 스티커




건전지 AAA 2개, LCD 백라이트 on/off 가 특징







저렴한 것들 중에 2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DT2234C+  이 제품인데 9V 건전지에 별다른 기능이 없고

이것은 2달러 비싸다고 기능이 들어가 있다


최소 최대 평균값 표시

오토 모드는 끌 때까지 지속적으로 측정

REC는 1약 1초 간격으로 50회까지 측정

레이저 밝기 조절




측정에 앞서 반사 스티커를 한쪽에 붙여 줘야 한다

레이저 반사를 감지하므로 호일이나 알루미늄 테이프를 작게 잘라서 사용해도 된다




CPU 쿨링팬 측정





HWMonitor 프로그램 측정값


대략 20의 차이, 메인보드 센서 특성상 타코미터가 좀 더 정확할 것이다





후면 쿨링팬 측정. 이정도 거리를 줘야 측정이 잘된다




전면 쿨링팬




요즘 쿨링팬들은 소음 때문에 800 RPM 이하는 기본인 것 같다 

만원 초반 가격에 편의 사항도 있고 이 제품을 적극 추천합니다 ㅋ


파워 서플라이 교체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2 PS2-500CR




소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파워 팬이 문제였다

저 파워가 나름 온도 제어 팬 속도 조절 방식인데 기본 아이들 최저 팬 속도가 이리 시끄러울 줄이야..


개개인마다 불편함 정도가 다르지만 밤이나 새벽에 조용히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슈퍼플라워 SF-650F14MT LEADEX SILVER 파워




온도가 낮을 때는 팬이 정지해주는 기능이 들어 있다. 요즘에는 이렇게 무소음으로 나오는 추세이다

AUTO 모드와 ECO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AUTO 모드시 최저 RPM으로 팬이 돌기 시작하고 ECO 모드시 50도 이상부터 팬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저전력 시스템이라 400W 써도 차고 넘쳤지만 파워는 용량이 클수록, 효율이 좋을수록 발열에 유리하다

용량 대비 사용량이 적으면 열이 발생하지 않게 되는데 1000W 가 넘는 것들은 가격이 별나라로 가버리므로..


적당한 용량에 무소음 기능이 있는 것 중에 저렴한 것이 이거였다. 근데 10만 원 ㅠㅠ

내가 쓰는 시스템에서는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랄까.. 쿨링팬 정지 기능만 믿고 샀다




오른쪽 파우치에 케이블이 따로 들어가 있다




바로 장착해서 테스트 해봤다. 아아들 상태시의 전력소비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2 PS2-500CR




슈퍼플라워 SF-650F14MT LEADEX SILVER 파워




약 7W 정도 이득을 보았다

지금 블로그 작성 중에 있는데 54W 정도로 전력을 소비하고 있으며, 평소는 90W 정도 였다. 테스트 실내 온도 27~28.5

650W 용량에 15% 안쪽으로 사용하니 하루 종일 돌려도 파워 내부 온도가 50도를 넘지 않았는지 팬이 돌아간 적은 없었다


시험삼아 AUTO 모드로 팬을 돌려봐도 기존 것보다는 훨씬 조용했다




케이스 내부 온도 비교




실내 온도와 아이들 상태의 케이스  내부 온도이며 약 6도 차이, 90W로 사용 중일 때는 39도까지 올라간다


결론, 조용해서 살것 같다. 감격!




2016/05/24 - [일상 연구소] - 저소음 PC 만들기 - 1


방음재, 흡음재 부착



데스크톱 PC를 무소음으로 만들기에는 비용과 성능이 상당히 제약적이게 되므로 소음 저감으로 만족해야 한다

베란다 컴(?) 이나 수냉, 유냉이 있지만 관리가 힘들거나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방법은 제외하기로 한다 


저소음 케이스로 나온 기성품을 사는 것이 좋으나 부피가 크고,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아 보여 방음 작업을 하게 되었다

방음보다는 소음이 원인이 되는 것부터 해결하는 것이 효과가 좋지만


기존 케이스를 활용하면서 인터넷, 문서 작업 동영상 시청 등 간단한 작업 시 정숙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고사양 작업 시에는 모든 팬이 빠르게 돌아가므로 전용 케이스가 방음에 유리하다


현재 소음 크기는 이렇게 된다

파워 > 후면 배기팬 > 그래픽카드, CPU > 하드, 전면 팬


참고로, 팬이 없고 케이스 자체를 방열판으로 활용하는 무소음 PC를 구성할 수도 있다 (구글 fanless case 검색)

그렇게 되면 저사양 부품을 써야 하기에 간단한 인터넷 문서 동영상 용도이다




부틸 방음재, 스펀지재질에 알루미늄 코팅



신슐레이트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먼지와 발열 생각해서 이것으로 선택했다



본체 옆판 좌우 붙여준다




상단 부착전 임시로 일부만 잘라서 붙여본다 



상단 파워 장착형 케이스, 저런 부분은 파워 장착시 걸림이 되어서 컷팅 했다



후면 구멍 뚫린 부분, 메인보드와 간섭이 없도록 여유 있게 잘라 붙였다




하는 김에 전면 먼지 필터 교체 작업. 자동차 에어컨 필터 (가운데 활성탄 검은색 재질이 들어 간 것)


따로 구할 수 있는 필터 중에 저렴한 것이 자동차 에어컨 필터이다



분해후 기존것은 버리고




3겹이라 쿨링 성능이 떨어지므로 가운데 검은색 필터만 쓴다




교체 완료. 사진은 겉 필터 벗기기 전




작업 완료.  하드 가이드 부분은 붙이지 않고 꼈다



결과는 핸드폰 어플상 3~4 데시벨 정도 작아진 것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파워 쿨링팬 소리가 워낙 커서 체감상 큰 차이는 없었다. 


시 소음 원인부터 해결하는 게 더 큰 효과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큰 소음부터 잡아주면 빛을 보는 작업이다




윈도우 설치에는 ISO 와 Wim 방식이  있는데 Wim 이 빠르고 간편해서 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그 대신 멀티 설치 시에 부팅 메뉴는 수동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OS : Windows 10


일단 명령 프롬프트 CMD 창을 열어야 하는데 방법이 참 많다 ㅋㅋ 그중에 가장 간편한게 




Win 키  +  X  -> 관리자 클릭






두 번째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문자 확인 ( H 드라이브 )





드라이브 문자는 각자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수정해줘야 한다.

bcdboot H:\windows /l ko-kr  입력 후 엔터






Win 키  +  R  -> msconfig 입력 후 엔터 






부팅 메뉴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윈도우를 기본으로 설정

부팅 시 둘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설정되어 있는 제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기본 OS로 부팅 된다


멀티부팅 메뉴 삭제는 삭제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되고

현재 부팅된 윈도우는 사진처럼 활성화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면 된다.





추가로




아까와 동일하게 -> 디스크 관리








세컨드 윈도우(Window 7) 드라이브 문자 삭제






사라져서 깔끔하게 쓸 수 있다



파일 복사나 다른 작업을 하려면 반대로 드라이브 문자를 추가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하드 디스크는 가끔 신경을 써줘야 한다. 생각 없이 쓰다가

어느 날 훅 가버리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전조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며 확인해 볼 수 있다

뭔가 많이 느리거나 소음이 심해졌다면 꼭 확인해보자


준비물

CrystalDiskInfo / HD Tune Pro 


하드디스크에는 S.M.A.R.T. (Self-Monitoring, Analysis and Reporting Technology) 라는 일종의 블랙박스 같은 기록이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값들을 보면서 이상 유무를 판단하게 된다 

크리스털인포는 무료고 HDTune pro는 14일 시험판 버전이다. 구글 신을 이용해서 한글 패치된 것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털 인포

한글 지원과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지만 값이 16진수로 표기된다.  




HD Tune pro

기본 영문버전과 10진수로 표현되는 수치를 볼 수 있다. (번호) 




주요 항목

(05) 재할당된 섹터 수 (Reallocated Sector Count) : 

배드섹터가 발생했고 정상섹터로 대체했다는 소리입니다. 하드디스크가 배드섹터를 발견하면 그것을 표시하여 기록하지 않는 

영역으로 알아서 바꿉니다.

(C4) 이벤트 재할당 횟수 (Reallocated Event Count)   

(C7) CRC 인터페[이스 오류 횟수 (Interface CRC Error Count)


CRC의 경우 강제 종료, 전송 중 케이블 빠짐 혹은 손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가지 항목들이 한 자릿수라면 지켜보면서 써야 하고, 두 자릿수 부터는 교체 준비해주시고

(빨강색이 전부 들어오면 시한폭탄입니다ㅋㅋ)

이외에 값들은 0 이어야 하며 임계 값을 참고, 색 구분으로 얼마나 위험한 물건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하드의 경우는 교체해야 하며, 백업용으로 쓰실 경우에는 로우레벨 포맷 후 중요한 데이터는 피해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버리기는 아깝자나요)



또, S.M.A.R.T.에 별다른 이상 징후 없이 나타나는 반응이 있는데




윈도우 10, 작업 관리자 화면

저부분을 보면 된다




어느 날 컴퓨터가 답답할 때 작업관리자를 띄워 확인해 보면 

읽기나 쓰기 속도는 느리면서 평균 응답시간은 몇천대로 높을 때가 있는데 그때 벤치마크를 돌려보면




비정상적인 벤치마크 그래프 (오래전 하드라 속도가 많이 늦다)




이런 이상반응의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으며 AS 기간 내라면 교환 요구를 할 수 있다. 기간이 지났다면 로우레벨 포맷을 시도해야 한다.

(증상이 약한 경우 간헐적으로 일어나서 그래프 표시가 안될 수도 있다)


하드를 구입하고 간헐적 반응이어서 계속 썻는데 결국엔 그 증상이 심해지고 여러 부분에서 일어나서 

결국 교환받았다. 이래서 하드는 뽑기운이 작용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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