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재, 흡음재 부착



데스크톱 PC를 무소음으로 만들기에는 비용과 성능이 상당히 제약적이게 되므로 소음 저감으로 만족해야 한다

베란다 컴(?) 이나 수냉, 유냉이 있지만 관리가 힘들거나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방법은 제외하기로 한다 


저소음 케이스로 나온 기성품을 사는 것이 좋으나 부피가 크고,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아 보여 방음 작업을 하게 되었다

방음보다는 소음이 원인이 되는 것부터 해결하는 것이 효과가 좋지만


기존 케이스를 활용하면서 인터넷, 문서 작업 동영상 시청 등 간단한 작업 시 정숙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고사양 작업 시에는 모든 팬이 빠르게 돌아가므로 전용 케이스가 방음에 유리하다


현재 소음 크기는 이렇게 된다

파워 > 후면 배기팬 > 그래픽카드, CPU > 하드, 전면 팬


참고로, 팬이 없고 케이스 자체를 방열판으로 활용하는 무소음 PC를 구성할 수도 있다 (구글 fanless case 검색)

그렇게 되면 저사양 부품을 써야 하기에 간단한 인터넷 문서 동영상 용도이다




부틸 방음재, 스펀지재질에 알루미늄 코팅



신슐레이트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먼지와 발열 생각해서 이것으로 선택했다



본체 옆판 좌우 붙여준다




상단 부착전 임시로 일부만 잘라서 붙여본다 



상단 파워 장착형 케이스, 저런 부분은 파워 장착시 걸림이 되어서 컷팅 했다



후면 구멍 뚫린 부분, 메인보드와 간섭이 없도록 여유 있게 잘라 붙였다




하는 김에 전면 먼지 필터 교체 작업. 자동차 에어컨 필터 (가운데 활성탄 검은색 재질이 들어 간 것)


따로 구할 수 있는 필터 중에 저렴한 것이 자동차 에어컨 필터이다



분해후 기존것은 버리고




3겹이라 쿨링 성능이 떨어지므로 가운데 검은색 필터만 쓴다




교체 완료. 사진은 겉 필터 벗기기 전




작업 완료.  하드 가이드 부분은 붙이지 않고 꼈다



결과는 핸드폰 어플상 3~4 데시벨 정도 작아진 것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파워 쿨링팬 소리가 워낙 커서 체감상 큰 차이는 없었다. 


시 소음 원인부터 해결하는 게 더 큰 효과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큰 소음부터 잡아주면 빛을 보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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